갤럭시Z5 출시에 번호이동 50만 돌파
51만6589건 기록…알뜰폰 '0 원 요금제' 출시 5월보다는 적어 2019년 11월 이후 두 번째 50만…갤 Z5 폴더블 역대급 예약 영향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갤럭시 Z 플립 5, Z 폴드 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공개했다. 27일 서울 강남역 인근 '삼성 강남' 매장에서 고객들이 새로 공개된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2023.07.27. mangusta @ newsis.com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국내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가 또 한번 5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갤럭시Z폴드·플립5 출시로 이통사들이 가입자 모집에 열을 올리면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갤 Z5 사전판매가 역대 폴더블폰 출시 이래 최고 많이 이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알뜰폰 0원 요금제 출시 영향으로 202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5월은 넘어서지 못했다. 1일 한국통신사연합회( KTOA )에 따르면 8월 이동전화 번호이동 건수는 51만6589건이다. 이는 전월 대비 6.6% 증가한 규모다. 갤럭시Z폴드·플립4가 출시됐던 지난해 8월보다는 35.1%나 늘었다. 당시에는 사전예약이 올해보다 보름정도 늦은 8월 16일부터 시작했고, 개통은 23일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달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해 8일부터 개통했다. 이에 상대적으로 새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더 집중될 수 있었다. 이뿐 아니라 갤럭시 Z5 사전판매가 역대 폴더블폰 중 가장 많은 규모로 이뤄진 것도 긍정적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5 의 사전판매 대수는 102만대로 집계됐다. 다만 2019년 11월(56만5866건)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5월 수치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이 때는 알뜰폰 0원 요금제가 잇따라 출시됐던 때로 이통3사에서 알뜰폰으로의 이동은 물론, 알뜰폰간 이동 규모도 상당했다. 5월 번호이동 건수...